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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변 대변 구분

ppabbp 2020. 12.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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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변 대변 구분



오늘은 복식부기 때 쓰는 차변 대변 구분 관련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차변           / 대변
자산의 증가 / 자산의 감소
부채의 감소 / 부채의 증가
자본의 감소 / 자본의 증가
비용의 증가 / 비용의 감소

 

 

이렇게 보니까 사실 이해가 쉽지 않은데요. 먼저 이를 알기 위해서는 복식부기라는 말을 이해해야 하는데, 말 그대로 '복식' 두 가지 계정을 한꺼번에 적는 부기라는 뜻입니다. 즉 내가 100만원을 저금했다면, 장부에다가 100만원 지출 / 100만원 저금 이런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복식부기일 것입니다. 

먼저 회계의 가장 기본 공식인 자산을 살피면, 자산은 부채+자본입니다.

풀어 쓰면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입니다. 여기까지도 쉽게 이해가 되실 것인데, 그럼 이것을 등호 기준으로 좌변, 우변으로 나눠 +만 남기도록 바꿔주겠습니다.  즉 비용을 왼쪽으로 옮겨주면 아래처럼 됩니다.


자산+비용=부채+자본+수익

이걸 다시 차변 대변으로 나눠서 적으면 아래처럼 됩니다.

차변           / 대변
자산의 증가 / 자산의 감소
부채의 감소 / 부채의 증가
자본의 감소 / 자본의 증가
비용의 증가 / 비용의 감소

그럼 이제 어떻게 적으시는지 감이 오셨을 것입니다. 이제 다음으로 응용하겠습니다. 먼저 차변과 대변은 늘 그 합계값이 같아야 합니다. 


차변    /대변
집 5억 / 부채 2억+내 자본 3억

쉽게 말하면 차변은 들어오는 것(+), 대변은 나가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게 처음에 개념을 잡기가 힘든데, 들어오고 나가고의 기준은 내 회사 살림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아래로 더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식사 후 현금 5천원 지불
식사를 하게 되면 내 회사 살림에 5천원이라는 복리후생비가 들어온 것이며, 대신 현금 5천원이 나간 것입니다. 

나간 돈이 대변인지 차변인지 헷갈리면 현금 기준으로 판단해주는 건데 먼저 현금 5천원이 나간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대변에 현금 5000원을 기입하고 나머지 차변에 복리후생비 5천원을 추가해 아래처럼 기입합니다.

차변: 복리후생비 5000원 / 대변: 현금 5000원

2. 소모품을 5000원짜리 샀다

이 역시 소모품이라는 게 내 회사 살림 안으로 들어온 거니까 차변에 소모품으로 적어주고, 대변은 5천원 현금을 적는 것입니다. 왜냐면 나는 소모품을 회사 안으로 들이는 대신 현금 5천원으로 등가교환을 한 거니까요. 이해가 되실까요?

차변: 소모품 5000원 / 대변: 현금 5000원을 기입합니다.

3. 예금통장에서 현금 5만원 인출

나한테 현금 5만원이 생겼으니 차변으로 현금(들어온 것)으로 적어주고, 예금 5만원이 빠진 것이니 대변에 적어주는 것입니다.

차변: 현금 5만원
대변: 예금 5만원

정리를 쉽게 한다고 했는데 이해가 잘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위 포스팅을 보아도 이해가 안 가신다면 유튜브에서 회계원리를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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